2·28공원, 지난해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오는 5일(토) 오후 7시 시민곁으로 대구시립국악단이 찾아간다. 이날 시립국악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 시립국악단은 국악관현악을 기본으로 협주곡과 국악가요, 사물놀이까지 다채롭고 흥 넘치는 레퍼토리를 준비한다. 먼저 작곡가 양방언의 퓨전 국악곡 '프론티어'로 공연의 문을 연 뒤, 태평소독주 '풍년가'(태평소 전소이), 양금독주 '검은 사막'(양금 이현정) 등으로 야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또 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소리꾼 김단희가 '인연', '서도난봉가' 등의 국악가요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준비하며, 시립국악단 타악팀이 좌중을 압도하는 '사물놀이'로 공연의 마지

막을 장식한다. 지휘는 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이 맡는다.
한편, 토요시민콘서트는 4월 5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수변무대와 동성로 25아트스퀘어, 동성로2.28기념중앙공원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53-430-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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