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트럭 분량, 체육관에 전달…"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 되길"
빗썸나눔센터·강남구자원봉사센터 공동 출발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고자 국내 대표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빗썸이 설립한 사회공헌기관 '빗썸나눔센터'와 강남구대표단은 1일 트레이닝복 상하세트 3천벌(총 7천500만원 상당)을 5톤 트럭에 싣고 안동시 체육관에 긴급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안동시의 긴급 요청에 따른 것으로 빗썸 측은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복장 위주로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산불 피해로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주민들이 즉시 착용 가능한 의류가 부족하다는 점이 반영됐다.
현장에 전달된 트레이닝복은 피해 주민들의 임시 대피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 상황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윤 빗썸나눔센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 각계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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