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 포함 총 5억원 규모 통큰 지원 '눈길'
"재난구호에서 피해복구까지 지속 지원할 것" 약속
농심이 경상권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 3억원을 기부하고 추가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심은 역대 최대의 피해가 발생한 경상권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라면과 생수 6만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주 산불 진화 인력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물품 12만개(이머전시푸드팩 6천세트)를 2차에 걸쳐 이미 지원한 바 있다.
이로써 농심이 이번 경상권 산불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총 18만개이며, 기부금과 합쳐 총 5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 상무는 "농심은 재난구호에서 피해복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산림과 민가, 시설 복구를 위해 물품과 인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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