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 임시 대피소와 복지시설 등에 지원
산불감시원 등 포항지역 산불 위험지역에도 딸기 전해

포항시딸기연합회는 27일 청송군 등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딸기 34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포항시딸기연합회는 딸기 200박스를 우선 청송군체육센터 등 이주민 임시대피소에 후원했으며, 나머지 140박스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대피 중인 포항시 북구 송라·죽장 지역 주민들과 현장 업무에 애쓰고 있는 산불감시원 등에게 전달했다.
김상철 포항시딸기연합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딸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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