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9일 11개 민원부서 및 9개 읍·면 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악성민원 사례별 대응 방법과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작년 10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강화된 달성군의 민원공무원 보호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지난해 9월 악성민원 대응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다수 발생하는 일부 업무에서는 전수녹음을 실시했고, 오는 4월부터는 민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디캠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악성민원 응대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원활하게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달성군은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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