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배달업 종사 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교육과 친절 서비스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2022년 1천130건(사망 10·부상 1천535) ▷2023년 1천54건(사망 24·부상 2천262) ▷2024년 902건(사망 14·부상 1천245) 등이다.
올해 교육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와 협력해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과 친절 응대 교육을 한층 강화해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이륜자동차 보호구 착용, 교차로·횡단보도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 이륜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배달서비스 친절 마인드 함양 등이다.
교육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에서 사전 교육 신청을 접수받아 12월까지 진행하며, 달서구 월성동 소재 대구FKTU인적자원전문학교에서 한다.
교육 시간은 배달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3시~오후 5시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소정의 배달라이더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에 맞춰 배달라이더의 안전 등 근무 여건도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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