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음악가들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

(사)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제44회 해외파견콩쿠르'가 오는 4월 7일(월)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40여 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해외파견콩쿠르는 매년 500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며, 베이스 연광철, 테너 이인학, 피아니스트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다.
올해 진행되는 '제44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예년과 같이 예선과 본선 및 대상경연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5월 17일(토)과 18일(일)에 서울시립대 음악관에서 열리며, 본선 및 대상경연은 5월 31일(일)에 펼쳐진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성악(남·여),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금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작곡(독주·독창, 실내악, 대편성), 실내악(3~8중주, 자유 편성) 부문으로 나뉜다.
대상경연에서는 각 악기별 1위 입상자가 경연을 펼치며,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가 지원된다.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실내악 부문 1위 수상팀에게는 '제57회 서울음악제'에서 연주할 기회가 제공돼 뛰어난 신예 음악가들에게 무대 경험과 세계 무대로 나아갈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는 4월 7일(월)부터 4월 28일(월) 오후 5시까지 3주간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2655-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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