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인재의 첫걸음은 수준별 한국어교육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10일 경주 소재 각급학교 위탁학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입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부터 기초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심화반을 개설해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에 따라 수준별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소통-적응-진로-미래의 꿈을 위해 필요한 한국어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체험하는 한국어, 배워가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접목해 8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용 센터장은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수준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확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글로벌-K인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