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와 함께 12억 원 규모의 후원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초록우산에 따르면 12억원 규모의 후원금은 경주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아이리더(인재양성), 가족돌봄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맞춤형 지원책으로 아동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격차, 심리적 불안, 자립 준비의 어려움 등 문제 해결에 쓰인다.
이번 약정식에 참여한 주낙영 경주시 시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진성환 초록우산 경주후원회 회장 등 후원회 운영위원 20명은 경주 지역사회를 위해 시와 지역 단체 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자는 뜻을 모았다.
박정숙 본부장은 "경주시와 함께하는 이 후원이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체결된 후원금 약정으로 우리 시 아이들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경주시 역시 아이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