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청송군은 올해 재난안전과 교통정책 분야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설정하고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이다.
군은 올해 재난과 안전사고의 대형화·일상화 되는 흐름에 맞춰 안전취약시설 4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보장도 확대한다. 자연재해 상해·사망 등 34개 항목에 대한 기존 보험 혜택에 더해, 올해부터는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혜택을 추가했다.
청송군은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 등 예측하기 어려운 비군사적 안보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과 을지연습을 내실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극심한 폭우와 폭설, 한파,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을 위해 자연재난 대비 태세도 강화한다.
우선 재해예방을 위해 청송읍 덕리와 진보면 기곡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 지구에 총 32억6천만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남면 대전천과 현동면 부곡천에 1억4천만원을 들여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진보면 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 사업장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순회·자체·총괄점검 ▷작업환경측정 ▷관리감독자 교육 ▷종사자의 의견 청취 등을 철저히 시행한다는 게 청송군의 계획이다.
교통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군은 올해 교통사고가 잦은 17곳에 1억600만원을 들여 사고 예방시설을 개선하고,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사고율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게 청송군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료버스와 천원택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 차량 운영 등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안전한 청송, 재난없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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