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출신에 충남 천안 거주 …2시간3분56초로 우승
2025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30㎞여자부에서는 경북 영주가 고향인 류승화(48·충남 천안 거주) 씨가 2시간 3분 5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톤 경력 21년차인 류 씨는 지난해 제17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여자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학창시절 때는 육상 선수로 잠시 활약한 이력도 있다.
그는 "지난해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서는 2등에 거쳐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30㎞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평상시 훈련을 남편과 함께 집 근처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류 씨는 "남편과 취미가 같다 보니 부부 사이도 상당히 좋아졌고 가정도 화목해졌다. 앞으로도 남편과 함께 전국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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