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우수·장려 등 최종 6건 사례 선정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탁월한 실적을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1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1차 사전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제2의 학교, 전국 최초 명지 늘봄전용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에게 보살핌·학습형 늘봄을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는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로 선정됐다.
'우수'는 해운대 일부 과밀 중학교에 대한 배정방법을 전환해야 하는 과도기에 한시적으로 희망지원 배정 방식을 추진해 학부모와 학생의 혼란을 최소화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는 ▷대연초 학교부지 현안 문제(무단점유에 따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승소) 해결 ▷공익(비영리)법인 3-way '유튜브, 자문 세무사, 맞춤형 멘토' 지원사업 운영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한 부산시교육청 청사 근무환경 개선 사업 추진 ▷3D(Dirtiness, Danger, Difficulty) 없는 학교 만들기(학교 주변 공사현장의 학생 안전 확보와 오수 문제 해결)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별로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교육훈련 우선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휴가가 제공된다.
부산교육청은 보이지 않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의 추천에 의한 적극행정 사례와 시민의 요구에 따라 적극행정을 이행해 공익을 실현한 사례도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다.
김동현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력이 교육청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큰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대 문화 조성에 힘써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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