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 당선
회원 의권 보호와 한의원 경영 개선 등에 힘쓸 것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54·안동 부부한의원)이 제37대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달 19일 경북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그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과 안동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 북문동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면서 한의학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당선 공약으로 ▷회원 의권 보호 ▷한의원 경영 개선 ▷한의약 위상 강화 등을 내세웠다. 의료기기 사용 확대와 불법 의료 척결을 통해 한의사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험 수가 인상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그는 밝혔다. 또한 학술대회를 활성화하고 대국민 봉사활동을 확대해 한의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도한의사회가 더욱 단합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 이어 朴까지'…국힘 지도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한다
유승민 "대선후보 중 '김문수' 가장 버거워"
한동훈, "뭉치면 李는 절대 이번 선거 못이겨", "尹 서로 풍파, 지켜주고 도와"
김용현 옥중편지 "헌법재판관 처단하라"…또 '처단' 언급했다
민주당 "최상목 대행 내란 세력과 같은 편, 통합 운운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