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보안 담당자이자 마라톤 9년차 베테랑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40세 미만 남자 우승을 차지한 이종현(34) 씨는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뛸 때는 비가 안 와서 기록도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내 한국전력기술에서 보안 담당자로 근무하는 이 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입사와 동시에 마라톤을 시작해 현재 9년 차 마라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춘천 마라톤 풀코스 우승, 서울 동아 마라톤에서 2시간 28분의 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4분의 기록으로 우승한 이 씨는 "주 3회 훈련을 기본으로 강도 높은 훈련 1회, 조깅 1회, 낮은 강도 훈련 1회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훈련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국가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코스가 독특했다"며 "대회가 계속 열린다면 매년 참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의원들, '사전투표 폐지' 개정안 발의…권성동 "당차원 아냐"
'李 이어 朴까지'…국힘 지도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한다
광화문 수십만명 집결…"尹대통령 석방하고 자유대한민국 지켜내자" (종합)
유승민 "대선후보 중 '김문수' 가장 버거워"
김용현 옥중편지 "헌법재판관 처단하라"…또 '처단'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