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 산하 119구조대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대구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대구 9개 소방서 119구조대가 출전한 이번 대구 대표 선발전은 지난달 27일 침산119안전센터 구조훈련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구조대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로프와 들것을 활용해 추락한 대상자를 구조하는 상황이 제시됐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로프 설치 ▷들것 하강 ▷결착 및 당김 ▷인양 ▷구조완료 등 5단계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1위로 선발됐다.
자체대회에서 1위로 선발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오는 6월 초에 열리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