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칠곡군의회…국·도비 확보 총력전 펼쳐

입력 2025-02-27 16:09:08

지역 발전위해 국·도비 재원 획보 필수

김재욱 군수(사진 오른쪽)가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 군수(사진 오른쪽)가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의장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보통신담당관, 민생경제과장, 예산담당관 등 주요부서를 찾아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4건) ▷지방전환사업(9건)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4건) ▷국가직접사업(4건) 등 총 2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헀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팔거천 제방도로 확장공사(5억원) ▷북삼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6억5천만원) ▷경호천 하천정비사업(5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7억5천만원) 등이다.

특히 지방전환사업은 총 9건 847억원 규모로 ▷칠곡군 농어촌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2억원)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조성사업(25억원) ▷왜관역~낙동강 구간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80억원) ▷에코-피스 광장 조성사업(190억원)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130억원) ▷석적 파크골프장 정비공사(10억원) ▷지방하천 경호천 재해예방사업(350억원) 등이다.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과 국가직접사업은 ▷왜관 전통시장 주차 건축물 신축사업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 ▷국도4호선 중앙교사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재원 확보가 필수"라며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