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베트남서 사랑의 집 짓기

입력 2025-02-27 17:30:00 수정 2025-02-27 19:43:26

20~24일 4박 5일 일정으로 국제 봉사 진행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회원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공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회원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충환)가 20~24일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글로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25년도 이충환 총재, 박명수 전 총재, 이준철 차차기 총재, 김태훈 국제봉사 주관대표, 이현진 보조금 위원장 및 지구 임원들과 봉사에 참여한 각 클럽 회장, 로타리 회원, 그리고 가족 등 모두 42명이 함께 했다.

지구 회원들은 오지인 롱 안 지역에 있는 '사랑의 집 짓기' 현장을 찾았다. 준공식과 현판식을 진행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짓기 10채 가정에 지원금 100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집당 2천500달러의 예산으로 한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구, 금호, 경산중앙, 달구벌, 동대구, 금강, 반월, 금천, 새대구 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또한 베트남 세계로병원 의료기기 지원사업과 고엽제 환자 지원 등에도 2천9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