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한국방송통신대 202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서 축사

입력 2025-02-26 17:08:09 수정 2025-02-26 17:10:19

박 회장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이 성장의 과정, 자기 자신 찾는 것 중요해"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25일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25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그룹]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내빈 대표로 졸업축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고성환 총장, 손현례 총동문회장이 함께했고, 박 회장은 방송대 발전후원회 이사, 방송대 리더스클럽 회장, 방송대 발전후원회 이사, 방송대 총동문회 명예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박 회장은 경영대학원 221명, 학부 1만4천261명, 프라임칼리지 332명의 졸업 예정자들에게 내빈을 대표해 졸업축사와 함께 성적우수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 19일 한국방송통신대 개교 이래 최초로 경영학 명예졸업증서를 받은 제1호로, 축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박준희 회장은 "인생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이 성장의 과정"이라며 "삶은 모순과 우연들로 가득 차 있기에 계획했던 대로 살아가기 어렵기에 졸업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야 하고, 남들의 기대에 맞추기보다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