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26일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임 김은주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재직기념패 수여, 신임 김수미 회장 취임사 및 이·취임식 축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떡 케이크 절단식도 열렸다.
전임 김은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수미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회장, 경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그간 여성 농업인의 발전과 권리 신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김 회장은 "선배 회원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펼쳐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가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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