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세계 농업 박람회'와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 11~13일 개최한 세계농업박람회와 12~15일 열린 루이빌농기계전시회에서 북미 주력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해 올해 본격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70∼140마력대 HX, RX 등 중대형 트랙터 모델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CS2530 트랙터는 글로벌 농기계 기업 존디어, 구보다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대동관계자 설명이다.
이 모델은 20마력대 서브 컴팩트(SCT) 트랙터 부문에서 동급 최초 에어컨 기능을 탑재했다. CS2530 트랜터는 올해 목표로 제시한 북미 시장 연평균 10% 점유율 달성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은 지난해 북미에서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평균 8.7% 점유율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선 1월 시장 점유율이 11.3%에 달한다.
박준식 대동 북미법인장은 "북미 주요 농기계 행사에 참여해 현지 시장에 대동의 최신 농업 기술과 혁신적인 해법을 선보였다"며 "CS2530처럼 현지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여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전국 곳곳 이어지는 '탄핵 반대' 목소리… 이번엔 대전서 '윤 탄핵 반대' 세력 집결
'탄핵 반대' 대전 집회, 30만명 예상…매일신문 전한길 강사 연설 등 현장 생중계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공수처, 위법 수사 드러나"…서울중앙지법 영장 기각 은폐 의혹 제기 [영상]
[단독] 국가보안법 전과자, 국회에 몇 명이나 있을까?
신평 "한동훈, 키워준 尹 배신…탄핵소추·구속 방아쇠 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