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늘봄학교 40여곳 보급
오는 3월 전국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에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예술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주은교육㈜은 오는 3월부터 대구 지역 늘봄학교 40여 곳에 자사의 스마트 음악·미술·예술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예술 프로그램은 산업자원통상부 선정과제로 개발된 디지털 분야 예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의 문화 및 예술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스마트 뮤직플레이, 스마트 드럼, 스마트 아트톡톡, 스마트 피아노 등 4종이 포함돼 있다.
스마트 드럼, 스마트 피아노 등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 뮤직플레이는 교육 영상, 교구, 워크북, 교안 등으로 구성돼 있어 늘봄 학습형 프로그램과 보살핌 프로그램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주은교육은 해당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방과후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뮤직플레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홍혜숙 주은교육 대표는 "예술 분야도 디지털·에듀테크 교육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술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을 개발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예술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은교육은 전국 270여 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소유한 유아·아동 예술 교육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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