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대구 북구 구암동 소재 더꾸닭꾸 칠곡점에서 대구 착한가게 3100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북구 구암동은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단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착한기부가 100곳 이상 발굴되어 대구사랑의열매 5번째 착한마을로 등록이 되기도 했다.
'착한대구캠페인'은 자영업자, 가족, 개인, 직장인 등 나눔에 참여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이며 착한마을은 '착한대구캠페인' 일환으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단체, 착한일터가 100곳 이상 선정된 마을을 의미한다.
2025년 2월 현재도 대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착한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타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강경희 더꾸닭꾸 칠곡점 사장은 "최근 경기가 많이 어려워져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가게뿐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부터 좋은 일에 동참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나눔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더꾸닭꾸 칠곡점 사장님의 좋은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착한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기고-안종호]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공정성 담보해야
신지호 "한동훈, 달걀 세례 받더라도 당원과 진솔한 회한 나눌 것"
한동훈 '비상계엄' 다룬 책, 예약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댓글 600개 넘어
"이재명 암살시도, 배후 있을 듯…尹정권 고의 은폐로 오리무중" 민주당 재수사 촉구
국민의힘 49.0%·민주당 37.2%…"이재명 피선거권 상실형"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