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비용 80% 지원...일반기업 400만원·수출협회원 600만원까지
지원 대상 규격 486개→545개 확대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수출기업 해외규격 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 인증 획득 및 갱신에 필요한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일반 기업은 최대 400만 원,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원사는 최대 6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 규격을 기존 486개에서 545개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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