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제4회 2·28민주운동 기념 전국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가 오는 8일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과 함께 개최하는 본 대회는 지난 2022년 대구에서 전국대회로 창설됐다. 1·2회 대회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3회는 지난해 전남 구례에서 열렸다. 올해는 강원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9일간 열린다.
대회 종목은 겨루기와 품새 2가지로, 전국의 청소년 태권도 선수 1천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박영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자유, 민주, 정의 정신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전하기 위해 대회를 열고 있다"며 "대구에서 창설된 대회가 호남, 강원에서도 열리게 됨으로써 전국의 참가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2·28정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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