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공립 초등·특수학교 교사 최종 합격자 420명 발표

남자 27.1%, 여자 72.9%…지난해보다 남성 비율 ↓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42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초등교사 384명, 유치원 특수교사 6명, 초등 특수교사 30명 등 모두 420명이다.

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28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등 제2차 시험을 거쳐 이들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27.1%, 여자 72.9%로 지난해 남자 28.1%, 여자 71.9%와 비교해 남성의 비율이 줄었다.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개별성적과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일에 연수장소에서 제출서류를 내야 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를 마련하고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5학년도 부산시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