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 13명 뉴질랜드·호주서 3주간 참여, 7월 중 초·중학생 연수 추진
경북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지역 고교생 13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및 호주에서 상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영천시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동남아 등지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해 현재까지 56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역 고교생들의 높아진 어학 능력 수준에 맞춰 영어권 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먼저 실시하고 7월 중 초·중학생을 위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수업 참여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적응을 하고 방과 후에는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실생활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더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한계와 부딪치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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