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키·스노보드 축제, 20·21일 성황리 열려

입력 2025-01-22 18:30:00

동천초, 스키대회 단체상 우승

제2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및 제34회 대구시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스키협회 제공
제2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및 제34회 대구시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스키협회 제공

제2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및 제34회 대구시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20, 21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스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00명과 학부모 및 임원 100명이 참가했다.

교육감배 최우수선수상은 ▷초등부 김시원(들안길초 5학년) ▷중등부 김경민(황금중 1학년) ▷고등부 이우형(대륜고 3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교육감배 스키대회 단체상에서는 동천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영신초, 3위는 신월초가 입상하였다.

또한 협회장배 스키 스노보드대회에 참가한 최예린(시지고 2학년) 선수는 2월 18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 106회 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종목에 출전해 다관왕에 도전한다.

정영록 대구시스키협회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