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 보험금액 피해 막아
경북 영천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 NH농협은행 영천중앙지점 직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6일 한 고객이 6천만원 정도의 보험금액을 해약하려 온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해 설득과 동시에 경찰 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았다.
오영석 영천경찰서장은 "전화상으로 타인이 호의를 베풀거나 협박을 한다면 ▷무시하고 전화를 끊어버리고 ▷통화가 이어진다면 침착하게 대응하고 ▷혹여 송금을 하게 됐을때는 송금 전 주변 사람들과 꼭 회의를 하라"며 '무·침·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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