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러플은 시각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Illumination, A New Artistic Journey'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러플과 프롬프트 팩토리, 대구광명학교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에 있는 대구 아트웨이 오픈갤러리 B에서 진행됐다.
전시회는 대구광명학교 시각장애 예술가 4명의 작품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들로 구성돼 새로운 예술적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는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4개의 작품 뿐만 아니라, 이들 작품의 실물 원화와 함께 광명학교 다른 학생들의 창작 작품들까지 함께 전시됐다. 또,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송출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조명했다.
조현관 대구광명학교 교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 학생들에게 문화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혁신의 사례로,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사회 대비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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