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계란 천사'…200판 김천시에 기부

입력 2025-01-22 11:19:13 수정 2025-01-22 14:11:57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서 양계업을 운영하는 김규동 낙원농장 대표는 지난 21일 지역내 33개 경로당에 150만 원 상당의 계란 200판을 기부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서 양계업을 운영하는 김규동 낙원농장 대표는 지난 21일 지역내 33개 경로당에 150만 원 상당의 계란 200판을 기부했다. 김천시 제공

올해도 어김없이 김천시 대덕면에 '계란천사'가 찾아왔다.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서 양계업을 운영하는 김규동 낙원농장 대표는 지난 21일 지역내 33개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계란 200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매년 사랑의 계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솔선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고 있다.

전정식 대덕면 노인회장은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는 김규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후원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