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년 도해한의원 원장, 2025년 1호 대구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등록

입력 2025-01-19 14:01:25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7일 도해한의원 김도년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대구 253호이자 2025년 1호 회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7일 도해한의원 김도년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대구 253호이자 2025년 1호 회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7일 도해한의원 김도년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대구 253호이자 2025년 1호 회원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김 원장은 화병과 우울증 등 여러 신경정신적 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하는 한의사다. 그는 보건의료 직무 외에도 지역사회 내 의료봉사, 무료 한약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진행된 가입식에는 도해한의원 김도년 원장, 배우자 류영경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강주현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원장은 "늘 세상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간다. 부모님, 스승님, 가족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도움이 있기에 제가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세상에 갚아야할 빚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오늘 특별히 2025년 을사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전도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