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모금회 사무국에서 2025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수행기관 총 29개소에 5억3천여만원의 배분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전달된 성금은 대구지역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다문화가정, 위기가정 등에 교육·자립역량 강화, 기후변화와 대응, 사회적 배제 감소와 불평등 완화,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성금을 전달받아 사업을 진행할 29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은 지난해 8월 사회복지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배분신청을 받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 이후 관련 기관들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및 회계교육을 받았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로 복지현장의 이용자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연결고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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