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성운건설(대표 조제해)이 후원금 1천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후 구민들의 후원을 통해 목표 기금 1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모은 기금은 성적 우수 및 저소득 주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특기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의 사업을 통해 총 1천105명에게 전달됐다. 또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의 학교에도 기금 1억2천500만 원이 지원됐다.
㈜성운건설은 미장, 방수, 조적공사, 건설자재 등 도장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부해왔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기금 후원은 지역 사회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운건설이 전달한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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