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미용 문화를 알리며 지역 사회에 기여해온 미담장 토탈뷰티 김지은 대표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미용업계에서의 활발한 활동뿐 아니라,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학교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용 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꿈길 뷰티 진로 체험 학습장'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뷰티 분야에 관심을 갖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미용 문화의 저변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대경대학교 뷰티학부 김성아 교수와 협력하여 시제품 제작지원 및 디자인 등 중소기업에 특화된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산학협력의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경대학교와의 협업은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술적 접근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LINC 3.0 동계 성과 포럼에서 교육부장관상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용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경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산학협력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며 관련 연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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