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95명,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10명, 대학진학 42명 등 올해 모두 209건의 성과
경북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368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력취득, 자격증취득, 급식 및 건강지원, 통합체험프로그램 등 2만5천600여 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검정고시 95명,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10명, 대학진학 42명 등 학업복귀 147명, 사회진입 29명, 자립역량 33명 등 모두 209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 청소년특별지원금 지원을 위해 구미시청, 교육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 200여명을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했다.
지난 9월에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크레마커피학원, 라셈블리, 카페무이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간 협약을 진행했다. 구미애견미용학원도 신규 사업장으로 발굴해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구미시1388청소년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수능 응원선물, 문화상품권, 증명사진 촬영권, 의약품, 영화 및 문화관람, 명절나기 물품, 차량지원 등 200만원 상당)를 제공하고, 6~12월 모두 7회에 걸쳐 연극체험 및 관람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꿈Dream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적 소양 함양, 진로 및 가치관 형성, 자아개념 형성 등에 영향을 끼쳤다.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청소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매년 약 3만 건에 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기관 부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미 지역 내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