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기억학교 2년간 진행…1천368명 노인 대상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 제공
국립칠곡숲체원은 19일 삼덕기억학교에서 열린 '2024년 기억학교 송년의 밤'에서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기억학교는 대구시 지정 경증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이며 국립칠곡숲체원과 2023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회기형 산림복지 사업 '숲속 기억학교'를 2년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기억학교 8곳의 1천36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제공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했으며, 참여 전과 2주일 후의 추적연구 효과분석 결과 참여자의 심리상태 및 만족도 등의 문항에서 유의확률(p-value)이 0.05 이하로 나타나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내년에도 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웰라이프' 사업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초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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