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돌봄시설·아이사랑 돌봄버스 등 돌봄 공백 해소 노력 인정
경북 예천군은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각 시군의 적극적인 시책발굴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경북도는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양성평등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개 분야에서 각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예천군은 24시간 돌봄시설 운영과 아이사랑 돌봄버스 운행, 성장발달 단계별 교육 등 다양한 돌봄분야 시범사업을 시행해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미숙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예천군이 추진한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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