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폐기 예정도서로 쌓아 올려
"책 읽기 소중함과 연말 분위기 만끽하길"
12월이 되면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관장 김현주)에서는 1천권의 책으로 쌓아올린 '북트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2019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북트리는 폐기 예정도서 1천여 권으로 직원들이 직접 쌓아올려 어린이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말 연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김현주 관장은 "도서관 로비와 2층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마련한 북트리를 배경으로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으며 일상의 소중함을 책읽기와 함께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용학도서관은 연말 특별프로그램으로 '시인과의 만남-시(詩)라키비움 「백미혜」 시인을 만나다'를 19일(목) 오후 4시에, 어린이 뮤지컬 공연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21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진행한다. 예약 문의 053)66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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