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취미는 과학' 12월 13일 오후 7시 50분
다양한 과학 주제로 수다를 풀어놓는 화제의 과학 토크쇼의 이번 주제는 '미생물, 어디까지 들어봤니?'이다. MC 데프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그리고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가 모여 상상을 초월하는 미생물 토크를 선보인다.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미생물 변호사 김응빈은 미생물에 대해 몰랐던 진실까지 속 시원히 밝힐 예정이다.
미생물이 소리를 내며 서로 대화한다는 사실. 미생물이 내는 소리를 직접 녹음한 음성 파일이 공개된다. 소리를 들은 데프콘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예술가들이 직접 갯벌에서 미생물의 소리를 녹음한 다이나믹한 과정은 스튜디오에 몰입감을 더한다.
한편,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미생물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평범한 옷감 장수였으니, 바로 취미로 과학을 하던 덕후 과학자 '레이우엔훅'이다. 호기심에서 시작해 과학의 큰 발전까지 이뤄낸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모두가 빨려 들어간다.
단 한 종만을 반려 미생물로 키울 수 있다면 과학자들은 어떤 미생물을 택할까? 항생제를 얻어낼 수 있는 미생물을 키워 돈벌이를 노린 이대한과 달리, 항성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키우겠다는 극명한 대답을 한다. 한편 김응빈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능 미생물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MC 데프콘을 감탄하게 만든 김응빈의 반려 미생물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숨은 주인공인 미생물,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들의 비밀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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