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체장애협의회 이성애 회장이 지난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개인,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성애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 동안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에 헌신해 왔다. 특히 2001년부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며 현재까지도 서구 지체장애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1인 가구를 위한 해피파트너스 사업, 재해현장에서의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성애 회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일깨우는 중요한 사례"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서구는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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