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달 29일'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정책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의 발굴·공유·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법정평가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우리나라 계획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도시정책사업 시행이 우수한 도시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도심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해 균형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회색도시를 녹색으로 물들이는 그린카펫 조성사업으로 녹지면적을 확보했다.
또한, 성서산단 대기개선사업, 입체적 환경감시망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대기오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각도의 시선으로 정책추진에 접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살고 싶은 도시 달서를 향해 힘차게 나가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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