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진행, 10개 주요 시책 중 3개 시책 선정
경북 영천시는 올해 추진한 10개 주요 시책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투표는 4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를 비롯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0개 시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고경일반산업단지 등 투자 유치 ▷경북 최초 마늘공판장(마늘경매식집하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및 국비 137억원 확보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수출계약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사업비 130억원(국비 91억원) 확보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올 상반기 고용률 경북도내 시부 1위 등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