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수처리장 등 높은 평가…202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
의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이 평가는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에서 의성군은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하고자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하수처리장' 구축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장에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계측·감시·제어설비를 도입하는 게 골자로 도입 전에 비해 전력 사용량은 6.2%, 약품사용량은 13.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운영·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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