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기후위기 대처' 결의 다져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김용덕)은 지난달 28~29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제44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자연보호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관, '기후위기에 대처하자–탄소중립의 탄탄한 이행'을 주제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50 비전운동,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위한 결의대회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범국민 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며, 자연보호 활동의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용덕 총재는 개회식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현재 60만 명의 회원이 가족 한 명씩 동참시켜 100만 명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하며, 자연보호 활동의 전국적 확산을 촉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자연보호중앙연맹이 녹색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환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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