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의 새 드라마

입력 2024-11-27 15:02:09 수정 2024-11-27 15:30:44

MBC '모텔 캘리포니아' 내년 1월, 방영 예정

배우 이세영이 혼혈 태생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役으로 찾아 온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 연출 김형민, 극본 이서윤,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MBC 흥행무패 기록을 쌓은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천연수 역)의 새로운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이세영의 극 중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다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악착같이 12년 서울살이를 버텨온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보헤미안 소녀를 보는 듯 캐주얼한 스타일링에서 캐릭터의 자유로운 매력이 물씬 풍긴다.

이에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은 "MBC 흥행무패 이세영이 이번엔 첫사랑 로맨스를 안고 돌아왔다. 이세영은 과감한 비주얼 변신은 물론,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지강희' 캐릭터가 가진 디테일한 감정선과 달콤 쌉싸름한 매력을 완벽하게 살려주고 있다.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이 선보일 2025년 새해 첫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