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전 국민의힘 의원(63)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GKL은 2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최종 3인의 후보 중 윤 전 의원을 차기 사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최종 선임된다.
윤 신임 사장은 YTN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경산)과 박근혜 정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