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계·주거환경 개선 등 아동 복지 지원 사업 추진
오도창 군수 "후원금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사용할 것"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9천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이번에 받은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국내 대표 아동복지기관으로 아동들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아동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과 오도창 영양군수가 참석해 후원금의 의미와 계획을 논의했다.
박정숙 경북본부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고 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