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최현태(67)씨가 최근 산문집 '나는 나의 일상을 기획한다'를 펴냈다.
산문집은 최 씨의 에세이를 실은 '책으로 나 아닌 당신을, 당신 아닌 나를 헤아려 봅니다'와 지역 신문에 연재한 문화 칼럼 '여기 이대로 좋습니다', 해인사가 발행하는 잡지(월간해인)에 수록된 인터뷰 기사 '최현태가 만난 사람' 등 세 파트로 구성돼 있다.
그는 "제 삶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읽고 쓰고 말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라며 "버킷리스트 중 책 발간이 있었던데다 저한테 책 선물을 받은 지인이 '다른 사람 것 말고 이제는 당신 책도 좀 줘 봐' 라고 한 게 이번 책을 내도록 이끈 결정적 계기"라고 말했다.
최 씨는 울산MBC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도 사찰 산사음악회와 각종 행사, 책 낭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