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금상 작품, 지역특산품과 시 캐릭터를 접목한 오삼이 김밥
김천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만들어진 '오삼이 김밥'이 편의점을 통해 출시됐다.
김천시는 26일 김천김밥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이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출시 됐다고 밝혔다.
오삼이 김밥 출시는 김천시와 BGF리테일(CU편의점)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김천시는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지역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BGF리테일과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김밥을 상품으로 개발해 CU편의점에 출시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천김밥축제 콘텐츠 중 하나인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난 8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참가 신청한 64개 팀 중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친 9팀이 축제기간 현장 경연을 펼쳐 '오삼이 김밥'이 금상을 차지했었다.
당시 '오삼이 김밥'은 김천 지역 특산물인 자두·호두·흑돼지를 조합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CU편의점을 통해 출시되는 오삼이 김밥은 축제 당시 금상을 받은 김밥을 CU와 협업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오삼이 반반 김밥'이다.
'오삼이 반반 김밥'은 김천시 캐릭터인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흑미밥에 김천 특산품인 자두와 호두로 맛을 낸 불고기 토핑으로 매콤 소스와 고소한 소스를 각각 절반씩 담아 김천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CU와 협업해 개발한 김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삼이 반반 김밥을 계기로 김천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밥의 메카로 자리 잡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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