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가 지역 방위산업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LIG넥스원 구미1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1일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한 44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기업 현장 탐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탐방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과 한화시스템 김용진 구미사업장장이 공동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이끌며 대성정밀, 중수테크 등 지역 방위산업 기업 대표들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LIG넥스원의 첨단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력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견학 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중소기업과 체계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이런 교류가 방위산업 생태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참여 기업들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117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 방산 생태계 조성과 대·중소기업 간 교류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방산 포럼과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미를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방산기업 간 협력 강화의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하며 구미시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발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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